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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esources/Economic Calendar

11월 넷째 주, 경제 지표 발표일과 시장동향 - 캐피탈엑스텐드

by CapitalXtend 글로벌 외환브로커 2024. 11. 25.

 

11월 넷째 주, 경제 지표 발표일과 시장동향 - 캐피탈엑스텐드
이번 주 시장 경제 캘린더 - 캐피탈엑스텐드

 

안녕하세요. CapitalXtend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와 주요 이벤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칠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부터, 유로존과 아시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 및 소비 동향까지 다양한 데이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CB 소비자 신뢰지수 (11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상반된 경제 요인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11월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심리지수는 73으로 상승하며 긍정적인 소비 심리를 반영했지만,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몇달 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금리, 물가 상승, 유가 상승 등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반면, 노동 시장의 강세와 연말 쇼핑 시즌 기대감은 소비 심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될 CB 소비자 신뢰지수는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이전 수치와 유사하거나 소폭 변동이 예상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과 지출 의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신규 주택 판매 (10월) 

10월 신규 주택판매 지표는 주택 시장과 경제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발표된 9월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73만 8천 채로, 전월 대비 4.1% 증가하며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택 건설업체들의 자신감 회복과 주택 수요 증가를 반영합니다.

 

특히 11월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가 46으로 상승하여 10월의 43에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예상치 44를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 상승은 여전히 주택 구매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6% 중반을 기록하며 주택 구매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10월 신규 주택 판매 지표가 이러한 상반된 요인들의 영향을 받아 소폭의 변동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만약 판매 증가세가 지속된다면, 이는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주택 건설업체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판매 감소가 나타난다면, 이는 주택 시장의 둔화와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금리 결정 

이전 금리는 4.75% 였으며, 시장에서는 4.25%로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미국 GDP(3분기 QoQ)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는 경제 성장의 지속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입니다. 

초기 발표된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2.8%로, 2분기의 3.0%에서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성장에는 개인 소비 지출의 증가가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상품 소비가 6% 급증하고, 서비스 지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국방 지출을 중심으로 한 정부 소비도 증가하여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기업 투자는 다소 둔화되었으며, 주택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주거용 투자도 감소하였습니다.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하였으나, 수입 증가 폭이 더 커 순수출은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를 시사하지만, 고금리 인플레이션 압력등으로 인해 향후 성장 둔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정치 발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방향과 시장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1월 16일로 끝나는 주간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3천 건으로, 전주 대비 6천 건 감소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치인 22만 건을 하회하는 수치로,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과 기업들의 고용 유지 노력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0만 8천 건으로 증가하여,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는 실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반적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감소는 노동시장의 회복세를 나타내지만,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고용 시장의 일부 약점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지표를 통해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방향을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AM.04:00)

11월 회의에서의 논의 내용을 공개하며,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연준은 기준금리를 4.50% ~4.75%로 인하했으며, 향후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PCE, MoM, 10월)

인플레이션 압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변동을 측정합니다.

10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여 이전치 0.3%보다 둔화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상승하여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근원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PCE, YoY, 10월)

미국의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하여 이전 수치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원유재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15일로 끝나는 주간에 원유 재고가 55만 배럴 증가하여 총 4억 3,029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80만 배럴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휘발유 재고는 같은 기간 동안 205만 배럴 증가하여 총 2억 893만 배럴에 도달했습니다. 반면, 등유와 경유 등을 포함하는 중간유분 재고는 11만 배럴 감소하여 1억 1,430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재고 증감은 최근 국제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원유 재고의 예상보다 적은 증가와 휘발유 재고의 증가는 유가 변동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글로벌 원유 시장 동향과 구조적 변화 확인하기

https://blog.naver.com/capitalxtend/22366598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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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리 결정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4년 11월 28일 (목)에 기준 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전 금리는 연 3.25%로 10월 11일에 0.25% 포인트 인하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내 경제 상황, 인플레이션 전망,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질 것입니다.


독일 소비자물가지수(MoM, 11월)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4년 11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지표는 독일 경제의 인플레이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전 발표된 10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여,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이는 독일 경제의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11월 CPI 발표는 유로존 전체의 인플레이션 추세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11월 29일 금요일


한국 소매판매 

2024년 11월 29일에 발표 예정인 한국의 10월 소매판매 지표는 소비자 지출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감소하여 8월의 1.7% 증가에서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액 불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를 기록하여, 카드대란이 있었던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합니다. 

10월 소매판매 지표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YoY, 11월)

유로존 전체의 인플레이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전 수치는 2.0% 였으며, 이는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11월 30일 토요일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제조업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핵심 지표로, 50을 기준으로 확장(50 이상)과 수축(50이하)을 나타냅니다. 2024년 10월 공식 제조업 PMI는 50.1로, 전월의 49.8에서 상승하며 6개월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며 제조업 활동이 개선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민간 조사인 차이신 제조업 PMI 는 10월에 50.3을 기록하여 전월의 49.3에서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49.7을 상회했습니다. 이는 민간 부문에서도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회복세가 지속될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높은 부채 수준과 글로벌 수요 둔화 등이 향후 제조업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11월 제조업 PMI 발표는 중국 경제의 회복세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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