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pitalXtend입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인 연준의 금리 결정,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그리고 미국 대통령 선거 등은 시장 변동성을 높이며,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의 주요 일정과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경제 주요 이슈
1. 엔비디아 다우지수 편입
최근 엔비디아(Nvidia)의 다우지수 편입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글로벌 반도체 수요 증가를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기술주의 비중이 높아지며, 투자 심리와 포트폴리오 전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편입이 ETF 시장에 들어서면서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특정 기업의 비중 확대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높일 수 있으며, 주요 ETF의 자금 흐름과 조정이 시장 전반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인텔 다우지수 편출
이번 인텔(Intel)의 다우지수 편출은 최근 몇 년간 직면한 경쟁 심화와 기술 개발 지연, 시장 점유율 감소 등의 요소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우지수에서 인텔의 퇴출은 엔비디아의 편입과 함께 기술주 간의 세대 교체를 상징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도체 산업 내 혁신 기업의 선호가 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2024년 대선, 시장의 비정상적 흐름
시장 전문가들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시장이 과거 평균과 달리 9월과 10월 동안 큰 조정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선 후에는 평균 10%의 상승과 80%의 상승 확률을 보이지만, 올해는 계절적 통계와 다른 움직임을 보여 투자자들은 신중한 리스크 관리와 대선 후 시장 방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4. 미국 서머타임 종료
서머타임 종료는 2024년 11월 3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간 기준으로 미국 주식 시장의 개장 시간은 오후 23:30, 마감 시간은 오전 06:00로 변경됩니다.
투자자들은 이 시간 변동에 주의하여 거래 계획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4년 11월 04일 화요일
한국 소비자물가지수(MoM, YoY, 10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10월 월간(MoM) 기준 예상치는 0.2%로, 이전치인 0.1%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연간(YoY) 기준 예상치는 1.4%이며, 이전치 1.6%에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반대로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완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11월 호주 금리 결정
금주 호주은행(RBA)의 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예측치는 4.35%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RBA는 인플레이션 조절과 경제 성장 균형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수요 감소가 경제 성장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번 주의 가장 주목할 이벤트는 미국 대통령 선거입니다. 선거는 경제 정책과 규제 방향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 시장의 단기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공화당)와 카말라 해리스(민주당)의 치열한 경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국채 수익률과 달러의 상승이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론조사는 접전 양상으로 민주당 승리 시 트레이딩 청산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불확실성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큰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전략은 이러한 변동성을 대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미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10월)
금주에는 미국의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예측치는 55.3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서비스 부문은 경제 회복세와 소비자 지출 증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인플레이션 압력은 서비스업의 성장을 제약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06일 수요일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10월)
이번 ISM 비제조업 PMI 발표는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비스업의 성장 둔화는 경기 회복세에 대한 의문을 키울 수 있으며,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재조정할 수 있습니다.
발표된 수치가 기대보다 낮을 경우,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과 미국 달러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반면, 예상보다 높은 수치는 회복 기대감을 강화해 주식과 소비자 중심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 07일 목요일
미국 원유재고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이 교차하는 시점에서 원유 재고 발표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는 예상치와 달리 51만5천 배럴 줄어들어 시장의 예측과 상반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원유 재고는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감소의 주요 원인은 원유 수입의 감소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수입량이 하루 1만3천 배럴로 줄어들어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1월 영국 금리 결정
현재 영국 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상황입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이번 결정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소비 심리를 자극하려는 BOE의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미국의 고용 시장은 경제 전반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최근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 노력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금리 결정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서
연준(Fed)은 이번 목요일 예정된 정책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9월에 있었던 50bp 인하에 이어 12월에도 또 한 번의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금요일(11/01) 발표된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는 파업과 기상 악화의 영향으로 10월 일자리 증가율이 거의 정체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지난 두 달 동안의 일자리 증가율이 하향 조정되어 노동 시장이 점차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성명서와 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준이 경제 회복세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그 결과로 금리 인하 속도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금요일 메모에서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 규모나 속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연준이 여전히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FOMC 기자 회견
FOMC 회견에서는 연준의 입장이 더욱 구체화됩니다.
최근 시장은 금리 인하 기조와 향후의 경제 성장 전망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발언이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면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수 있으며, 금이나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은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강조될 경우 안전 자산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주도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글로벌 경제 동향을 잘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한 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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