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USD전망, CPI 발표 이후 하락세, ECB 결정과 금 가격 향방

안녕하세요. CapitalXtend입니다.

 

최근 외환 시장에서는 주요 경제 지표와 중앙은행의 정책 발표가 통화쌍의 변동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 데이터 및 각국의 금리 인상 여부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EUR/USD와 USD/JPY는 중요한 경제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EUR/USD는 소폭 하락하였고, 일본은행(BoJ)내  매파적 발언은 USD/JPY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금 가격이 주요 저항선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UR/USD, 미국 CPI 발표 후 하락세 - ECB 금리 결정 앞둔 긴장

미국 8월 Core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면서 EUR/USD는 1.1014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연준의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강화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도 유로존 경제 둔화와 독일 인플레이션 하락(1.9% YoY)을 반영해 이번 주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CB는 고착화된 일부 인플레이션 요소로 인해 향후 정책 결정이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 CPI 발표 이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EUR/USD는 일중 저점 1.1001에서 반등해 1.1010~1.1020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은 ECB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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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BoJ 다무라 발언 후 상승세 반납 

USD/JPY는 일본은행(BoJ)다무라 위원이 긴축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일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143.00 부근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8월에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도 엔화의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미국 달러는 Core CPI 상승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은 BoJ가 추가 금리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시각과 달리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유지되고 있어 USD/JPY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추가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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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전망 : $2,555 상단 저항선에서 매도세 대기, 돌파 여부 주목

금 가격은 $2,500 이상에서 소폭 상승하며,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금 매수세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금 시장은 일시적인 관망세를 보였으며, 연준의 대규모 금리 인하 기대감은 다소 약화 되었습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의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 가격은 $2,547.50로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2,530 저항선을 돌파한 후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단 저항선인 $2,555 부근에서 매도세가 강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단기적으로 금 가격은 $2,540 부근에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크며, 이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추가적인 상승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2,540 아래로 하락할 경우 $2,530의 지지선 테스트가 이어질 수 있으며, 더 하락한다면 $2,505 수준이 다음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9.12. 마켓 소식 - 캐피탈엑스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