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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esources/Economic Calendar

[경제캘린더] 10월 셋째 주, 경제 지표 발표일과 시장동향 - 캐피탈엑스텐드

by CapitalXtend 글로벌 외환브로커 2024. 10. 14.

금주 여러 주요 국가에서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며, 그에 따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한국, 영국, 유로존, 미국, 중국 등 주요 경제권에서 실업률, 소비자 물가지수(CPI), GDP, 소매판매, 제조업 지수 등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되어, 외환 시장을 비롯한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캘린더] 10월 셋째 주, 경제 지표 발표일과 시장동향 - CapitalXtend
10월 셋째 주 주간 경제 캘린더 - 캐피탈엑스텐드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9월 한국 실업률

한국 실업률이 2024년 8월 기준 2.4%로 발표된 것은 경제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은행이 10월 11일에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0.25% 인하하여 3.25%로 조정한 점을 고려할 때,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집니다.

 

금리 인하는 국내 수요 약세와 수출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고용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의 자금 부담이 줄어들면서 고용 창출이 촉진될 가능성이 있으며, 실업률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경제의 둔화로 인한 수출 부문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고용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9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지난 2.2%에서 1.9% 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CPI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해 물가 불안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만약 실제 수치가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영란은행(BoE)이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파운드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기사들에 따르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영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BoE가 금리 인상을 멈추기에는 이르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9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YoY)

유로존 CPI는 1.8%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는 이전 발표치인 2.2%보다 낮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 변동성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만약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물가 상승이 확인된다면, ECB는 긴축 정책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전문가들은 유로존 내 일부 국가들의 경제가 여전히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에너지 비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이번 지표는 미국 고용 시장의 건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데이터입니다. 이전 수치인 258K에서 241K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고함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준(Fed)의 긴축 기조가 경기 둔화 우려를 높이고 있어, 이번 발표 결과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연준이 금리 인상을 유보하거나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고용 지표가 연준의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수치가 달러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10월 유로존 예금 금리 및 금리 결정

 유로존 예금 금리는 3.25%, 금리는 3.40%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발표에서도 금리는 동결되었으며, 인플레이션이 다소 안정된 현재 상황에서 ECB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두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만약 ECB가 금리를 예상보다 높게 설정한다면, 이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강력한 긴축 의지를 나타내며 유로화 강세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금리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거나 금리 인하가 확정된다면, 유로화는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날 있을 크리스틴 리가르드 총재의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은 유로화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변동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9월 미국 근원 소매판매(MoM)

미국 근원 소매판매는 0.1%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전 발표에서도 근원 소매판매는 0.1%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미국 소비자들이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지출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에 점차 부담을 주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발표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치가 나올 경우, 이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신호로 작용해 달러 강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예상보다 낮은 수치가 발표될 경우,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정하거나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대되면서 달러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는 4.2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발표치인 13.5보다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활동지수는 미국 제조업 부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연준의 긴축 기조가 제조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예상보다 높은 수치가 발표된다면, 미국 제조업 부문이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어 달러화 강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예상보다 낮은 수치가 발표되면 제조업 부진과 함께 경제 전반의 둔화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9월 미국 소매판매(MoM) 

미국 소매판매는 0.3% 예상되며, 이전 발표치인 0.6%보다 다소 낮은 수치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고금리 환경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번 발표는 미국 경제의 성장 속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만약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높은 수치로 발표되면, 이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어 달러 강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예상보다 낮은 수치가 발표되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3분기 GDP (YoY)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4.6%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발표치인 4.7%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인프라 투자 확대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어, 실제 수치는 예상보다 높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예상치를 상회하는 GDP 성장률이 발표된다면, 이는 위안화 강세를 불러일으키고,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여전히 팬데믹 이후 회복 국면에 있으며, 이번 GDP 수치가 경제 성장세를 확인할 중요한 지표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10월 미국 원유재고

미국 원유재고는 5.810M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전 발표에서 5.850M 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과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원유재고 발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만약 예상보다 높은 재고가 발표될 경우, 원유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겠으나 반면 재고가 예상보다 적게 나올 경우 원유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이는 국제 원자재 시장과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시장 변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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