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rket Resources/Economic Calendar

[경제캘린더] 10월 둘째 주, 경제지표 발표일과 시장 동향 - 캐피탈엑스텐드

by CapitalXtend 글로벌 외환브로커 2024. 10. 7.

안녕하세요. 캐피탈엑스텐드입니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경제 이벤트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유재고 발표를 비롯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등 같은 주요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한, 어닝 시즌이 시작되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향후 유가, 금리 정책 및 시장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경제캘린더] 10월 둘째 주, 경제지표 발표일과 시장 동향 - 캐피탈엑스텐드
[경제캘린더] 10월 둘째주, 캐피탈엑스텐드 시장 동향 및 주요 이벤트


2024년 10월 07일 월요일 


중국 - 개천절


2024년 10월 08일 수요일


한국 - 한글날 


 

뉴질랜드 금리 결정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전문가들은 금리가 5.25%에서 4.75%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 둔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추세와 일치합니다.

 

금리 인하가 확정된다면 뉴질랜드 달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수출 산업에도 유리하게 작용해왔습니다.


미국 원유재고 

최근 몇 주간의 재고 동향을 살펴보면 9얼 25일 -4.471M(약 477만 배럴) 감소했으며, 그 전 주에도 비슷한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10월 2일에는 예상과 달리 3.889M 배럴이 증가하여 시장의 예측과는 반대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1.5M)과 크게 다르게 나타난 결과로, 시장에서는 수요 감소 우려가 있었습니다.

 

현재 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 조정 움직임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될 원유 재고 수치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예상보다 큰 폭의 재고 감소나 증가는 유가에 즉각적인 상승 또는 하락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투자자들은 9월 회의에서 나온 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회의록 발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50bp 금리 인하 이후, 향후 추가 인하 가능성이나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 CPI)

9월 근원 CPI는 0.2%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 경제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를 확인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며,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9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가격 압박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문가들은 근원 CPI(월간)가 0.2%, CPI(연간)가 2.3%로 예측하고 있으며, 예상대로라면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높은 수치가 발표되면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난주 발표된 고용 지표가 경제 약화에 대한 우려를 잠재운 가운데, 이번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가 노동 시장의 건강도를 더욱 확실히 확인해 줄 것입니다. 예상치는 225K로, 이와 큰 차이가 발생할 경우 시장의 분위기와 방향을 바꿀 수 있겠습니다.

 

+ 최근에 발표된 고용 보고서에 대해 일부 시장 전문가들과 경제 분석가들은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평가"되었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보고서가 정치적 의도를 반영해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고용 데이터가 현실과는 다소 괴리가 있어 의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를 두고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 발표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노동 시장의 실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한국 금리 결정 

한국 중앙은행은 이번 달 금리를 3.50%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한국 경제가 여전히 원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점차 안정세를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은 가계 부채 부담 증가와 수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경기 둔화 상황이 한국은행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원화 약세와 무역적자가 계속해서 문제로 떠오르며, 중앙은행이 예상치 못한 정책 변화를 꾀할 경우, 원화 가치와 한국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국 GDP(월간) 발표

영국의 GDP 데이터는 0.2%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국 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GDP 발표는 이러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영국 경제가 실제로 얼마나 둔화되었는지, 회복 가능한지에 대해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부진이 경제 성장을 제약하고 있으며, 에너지 비용 상승과 수출 감소 또한 주요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이 발표될 경우, 영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으며, 이는 영국 파운드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독일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0.0%로 예상되며, 이는 가격 상승이 멈췄거나 매우 제한적임을 의미입니다. 이 지표는 9월 CPI(월간) 발표로, 독일 경제 내에서 물가 안정을 확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었거나 억제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독일은 유로존에서 가장 큰 경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물가 동향은 유럽 전체의 경제 흐름에도 중요한 신호가 될 것입니다. 만약 실제 발표치가 예상과 달리 변동이 있을 경우, 유로화 및 ECB 정책 방향에 작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발표 

목요일 CPI 발표에 이어, PPI 데이터도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생산자 가격의 완화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s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유가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은 유가 변동성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 

인플레이션이 주요 우려 사항인 만큼, CPI 및 PPI 발표는 시장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완화된 인플레이션 수치가 발표되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미국 실적 시즌 

3분기 미국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실적 시즌은 높은 주식 평가를 받는 미국 증시의 지속 가능성을 시험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JP모건, 웰스파고, 블랙록과 같은 주요 금융 기관들이 금요일 실적을 발표하며, 경제에 대한 중요한 신호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주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와 글로벌 이슈가 혼재하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연준 회의록,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캐피탈엑스텐드 면책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