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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esources/Market Analysis

[시황] 테슬라 '세미' 전기트럭 생산 계획 발표로 주가급등 / 샤오펑 제조 경쟁 심화

by CapitalXtend 글로벌 외환브로커 2024. 5. 22.

안녕하세요. 

CapitalXtend입니다.

테슬라 세미 전기트럭 생산 계획 발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전기 트레일러 트럭인 '세미'의 생산을 

확대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6.66% 상승한

186.60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오는 2026년까지 세미를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며, 

세미의 적재 용량 등 

사양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테슬라의 간부 댄 프리스틀리는 이날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전기차 관련 엑스포에서

"우리는 2026년까지 고객 인도를 목표로

네바다주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5만 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 전기트럭의 무게가

2만 3000파운드(10.432.6KG)이며, 

주행 범위가 최대 500마일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세미는 로보택시, 

저가차인 모델 2 생산, 충전소 사업 등과 함께 

테슬라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간주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 속에 이날 테슬라 주가는 상승했지만

미국 전기차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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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xtend.tistory.com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

2.24% 하락한 10.05달러로 마감했고, 

루시드는 0.35% 하락한 2.84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전 거래일보다 2.07% 상승한 

54센트를 나타냈다.

 

바론스는 "21일 테슬라(TSLA)주가가 

전일 대비 6.66% 급등 마감했다. 

이는 같은 날 S&P500 및 나스닥 지수가 

각각 0.25%, 0.22% 상승하는 데

그친것과 상반되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 상승을 견인한 소식 중

하나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V)의 

2024년 1분기 영업 실적이었다.

 

샤오펑은 경쟁 심화를 언급하면서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 및 2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9.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으며,

이는 컨센서스를 0.6억 달러 상회한 것이다.

 

1분기 인도량은 21,8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고, 

4월 인도량은 9,393대였다.

 

2024년 2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75억 83억 위안(48.163.9% 증가) 및

인도량 29,00032,000대(25.037.9% 증가)로 발표되었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 및 2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21일 샤오펑 주가는 전일 대비 5.92% 급등했다.

 

반면, 20일에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 리 오토(LI)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2024년 1분기 실적 및 

2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테슬라 주가가 동반 하락한 바 있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각 기업의 전략과 성과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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