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벗어나 탐욕 시그널 점등, 위험자산 랠리 본격화- CapitalXtend

공포 벗어나 탐욕 시그널 점등, 위험자산 랠리 본격화 - CapitalXtend

 

시장이 리스크 온(Risk-On) 모드로 전환되어 시장은 공포에서 탐욕으로 기울어진 투자 심리, 증시 랠리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투자 정서 

2025년 05월 08일 기준,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62포인트(Greed)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본격적인 '탐욕'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이는 1주일 전 41(Fear 공포지수), 1개월 전 3(Extreme Fear 극단적 공포지수)와 비교했을 때 극적인 변화로,  단기간에 시장 정서가 극단적인 공포에서 낙관으로 급속히 반전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전환 배경은 무엇일까요?

 

이는 글로벌 무역 기대감, 정치적 발언에 따른 매수 유도 심리 그리고 위험자산 전반에 걸친 자금 유입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탐욕 지수의 빠른 상승은 시장 과열 가능성을 내포하기도 하기에, 향후의 흐름에 대한 신중한 해석이 더욱 필요합니다.

 

미국 영국 무역 협상에서 트럼프 발언이 시장을 자극하다.

시장 정서를 자극한 핵심 촉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 때문입니다.

미 ·영 무역 협상 발표 자리에서 "지금 당장 나가서 주식을 사야 할 때"라며 강한 매수 권고 메시지를 던졌고, "이 나라는 위로 솟아오르는 로켓처럼 보일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피력했습니다.

 

이 같은 정치적 발언은 시장 참여자들의 단기 기대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리스크 자산에 대한 매수세 확산으로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미-영 무역 협상 진전 소식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증시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회복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강력한 리스크 온(Risk-On)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다시 10만 달러를 회복하며 투자 심리 회복의 상징처럼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더리움은 20% 이상 급등하면서 시장 내 주도주 역할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유동성 흐름을 핵심 투자처로 다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공포탐욕지수의 가파른 상승과 기술주의 주도적 강세는 단기 과열 신호로 해석될 여지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전략적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공포에서 탐욕으로 기울어진 심리, 그 중심에 선 시장을 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05월 08일자 시장 브리핑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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