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엔비디아, 테슬라, 리비안 주가 상승과 앞으로의 전망

안녕하세요. CapitalXtend입니다. 

6월 25일 현지시간 엔비디아, 테슬라, 리비안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각 기업 별 주가 상승의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리비안 주가 상승과 앞으로의 전망

1. 엔비디아 주가 상승 

최근 엔비디아(NVIDIA)는3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7% 가까이 급 반등했습니다. 6월 25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6.76% 상승하여 126.09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사상 최고치 달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3 거래일 연속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다시 3조 달러를 돌파해 3조 1020억 달러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3조 3510억 달러) 와 애플 (3조 2050억 달러)에 이어 시가총액 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 최고투자책임자는 " 최근 엔비디아의 급락은 단기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하며, 올해 증시의 주요 테마인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엔비디아 밸류에이션이 높지만 닷컴 버블 때와는 달리 실체가 있는 성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엔비다의 주가는 분기 말 윈도드레싱 효과로 인해 추가 랠리가 예상됩니다. 윈도드레싱은 자산 운용사들이 분기 말에 성과가 나쁜 기업 주식을 팔고, 성과가 좋은 기업 주식을 매수하여 수익률을 높이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이번 과열론이 부각되면서 실제로 국내 투자자들은 21일 엔비디아 주식을 2억 1669만 달러(약 한화 3015억) 매도하였으며, 단기 조정론에 힘입어 4억 9101만 달러(약 6829억 원) 치를 저점 매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엔비디아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유지되고 있으며, 생성형 AI에서 추론형 AI로의 확장이 계속되는 한 엔비디아의 단기 하락에는 의미를 두지 않아야 합니다. 

 

목요일 진행 될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는 엔비디아 주가 흐름에 중요한 기로가 될 것이며,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HBM 반도체 규모에 따라 엔비디아의 향후 매출을 추청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시황을 참고하여, 마이크론 실적이 반도체에 미치는 영향과 엔비디아 주가 하락이 단기 조정인 이유와 앞으로 사업 전망에 대해 참고하세요. 

[시황]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이번 주 반도체 및 기술주 시장에 미치는 영향

 

[시황] 엔비디아 주가 하락 배경과 단기 조정인 이유

 

2. 테슬라 주가 상승

6월 25일 테슬라 주가는 2.61% 상승하여 187.3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 날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에 대한 긍정적인 투표 결과와 향후 로보택시 계획 발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조만간 4번째 '마스터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며, 8월8일에는 '전용 로보택시' 설계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미래 전략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부진과 매출 감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임직원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사이 약 2만 명(14%)의 감원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당초 계획보다 큰 규모입니다.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하여 2012년 이후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는 인도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높인 바 있습니다. 2023년 초, 테슬라는 인도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 노력 덕분에 수익을 증가시켰습니다. 이러한 경영 전략은 테슬라의 재무 건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요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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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비안 주가 상승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은 미국 전기 자동차 회사 리비안에 최대 7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6년까지 리비안에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을 확보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리비안은 전기 픽업 및 SUV 개발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의 투자 발표 이후, 리비안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5.7% 급등하여 18.6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리비안의 재도약과 전기차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적으로, 최근 엔비디아, 테슬라, 리비안의 주가 변동은 각각의 기업 전략과 시장 상황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엔비디아는 반발 매수와 AI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반등했으며, 테슬라는 직원 감원을 통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리비안은 폭스바겐의 대규모 투자로 재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각 기업의 주가 상승 이유와 전망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며, 향후 시장 변화에 따라 전략적 투자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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