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과 마진 레벨, 강제청산 개념 완벽 정리! - CapitalXtend

안녕하세요. CapitalXtend입니다. 

 

외환 거래에서 "증거금"과 "마진레벨" "강제청산"은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초보 트레이더에게 증거금과 마진 레벨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랜 경험이 있는 트레이더들조차도 증거금 계산에 익숙하지 않아 감에 의존해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개념만 알고 넘어가면 실전에서 위험합니다. 증거금 계산이 체화되지 않으면, 포지션 크기나 레버리지 설정 시 막연한 감에 기대게 되고, 손실이 얼마나 확대될 수 있는지, 계좌가 어느 수준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손실이 누적되어도 즉각 대응하지 못하고, 강제청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증거금과 마진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계산을 넘어, 계좌 생존을 위한 핵심 감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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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거금(Margin)이란?

 

쉽게 설명하면, 증거금(Margin)이란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 계좌에 있어야 하는 최소한의 자금"을 말합니다.

 

해외 선물 CFD 거래는 레버리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전체 거래 금액을 모두 보유할 필요 없이 일부 금액(증거금)만으로도 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1,000의 증거금으로 100:1 레버리지를 사용할 경우, 최대 $100,000 규모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해외 선물은 소액으로도 큰 금액을 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거금이란? - CapitalXtend

 

증거금에 또 하나 알아야 할 내용은 초기 증거금과 유지 증거금의 개념입니다.

 

해외 선물 거래에서 증거금은 단순히 '입금해야 하는 돈' 그 이상입니다. 

특히 초기 증거금(Initial Margin)과 유지 증거금(Maintenance Margin)의 차이는 계좌의 안전성과 직결됩니다.

 

초기 증거금 (Initial Margin): 포지션을 처음 열기 위해 필요한 최소 자금

유지 증거금 (Maintenance Margin):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계좌에 있어야 하는 최소 자금

 

일반적으로 포지션을 개시하면 초기 증거금이 차감되며, 시간이 지나 손익이 발생하더라도 계좌 내 자산이 유지 증거금 이하로 떨어지면 강제청산 위험이 생기게 됩니다.

 

Tip: 거래를 열 때만이 아니라,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이 충분한지를 항상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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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용 증거금(Used Margin)과 가용 증거금(Free Margin)

계좌에 예치하고 트레이딩을 시작하면, 증거금은 두가지 개념으로 나뉩니다.

 

사용 증거금이란(Used Margin)?

현재 오픈된 포지션(거래)을 유지하기 위해, 묶여 있는 증거금을 말합니다.

 

가용 증거금이란(Free Margin)?

추가로 거래를 오픈하거나 포지션을 유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을 말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볼게요. 계좌에 5,000달러가 있고, 1랏 거래를 열어서 사용 증거금이 1,000달러라면 가용 증거금은 4,000달러가 남게되죠. 이 4,000달러로 추가로 거래하거나 손실을 버틸 수 있습니다.

 

※ 가용 증거금(Free Margin)이 줄어들수록 추가 포지션 여력이 감소하고, 시장 변동성에 취약해집니다. 변동성이 높은 경제 이벤트 발표 전에는 꼭! 가용 증거금을 넉넉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 증거금(Used Margin)과 가용 증거금(Free Margin) - CapitalXtend

 

 

여기서 잠깐? 

 

Q. 유지증거금이랑 가용 마진이랑 같은 거 아닌가요?

 

'유지 증거금'과 '가용 마진'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헷갈리기 쉽지만, 역할과 계산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구분	유지증거금(Maintenance Margin)	가용 마진(Free Margin)
정의	오픈된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금액	새로운 거래를 열거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여유 자금
역할	포지션을 강제청산 없이 유지하는 기준선	거래 가능 여력 또는 리스크 버퍼 역할
위치	사용 증거금(Used Margin)의 일부이거나 동일	잔고(Equtiy) - 사용 증거금 = 가용 마진
관련 이벤트	강제청산 트리거 신호 유지 증거금 미달 -> 강제청산 발생	경고 신호 단계 가용 마진 소진 -> 추가로 포지션을 열 수 없는 상태 ※ 즉시 청산되지는 않으며, 사용 증거금과 유지 증거금 기준 이상이면 포지션은 유지됨. 이 단계에서 손실이 더 커지면 강제청산이 일어나게 됨.

 

이해를 돕기 위해 더 자세히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의 예시는 CapitalXtend 기준으로, 마진콜 50%, 강제청산 10% 조건입니다.

 

• 계좌 잔고(Equity): $1,500
• 사용 증거금: $1,000
• 가용마진: 총 계좌잔고 $1,500 - 사용한 증거금 $1,000= 가용 마진 $500
• 마진레벨: (총 계좌잔고 $1,500 ÷ 사용한 증거금 $1,000) x 100 = 150%

 

항목	설명
가용 마진 $500	여유 자금으로 추가 포지션 오픈 가능 or 손실 구간 버팀
유지 증거금 $100 (10%)	강제청산 방지선, 계좌 잔고가 $100 미만 되면 포지션 청산됨

 

지금은 가용 마진 $500이 존재하므로 여유가 있는 상태이지만, 손실이 계속 발생해 Equity(계좌 잔고)가 $100 아래로 내려가면 최종적으로 유지 증거금 기준($100)을 못 맞추게 되어 강제청산이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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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버리지 변경과 증거금 변화의 관계 

레버리지는 단순히 "수익을 극대화하는 도구"가 아니라, 필요한 증거금의 크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대부분의 초보~중급 트레이더는 '얼마까지 레버리지를 쓸 수 있느냐'에만 관심을 가지기 쉽지만, 레버리지 설정은 계좌 리스크 관리와 직결됩니다.

 

✅ 레버리지의 기본 개념

• 높은 레버리지 → 적은 증거금으로 더 큰 거래 가능
• 낮은 레버리지 → 더 많은 증거금이 필요하지만, 리스크 노출은 줄어듬

예를 들어 같은 1랏(Lot) 거래라도,

• 100:1 레버리지 → 필요한 증거금 $1,000
• 50:1 레버리지 → 필요한 증거금 $2,000

 

• 높은 레버리지는 자금 효율성을 높이고 진입장벽을 낮추는 장점이 있지만,
  작은 시세 변동에도 손익이 크게 출렁이고,강제청산 위험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반대로 낮은 레버리지는 계좌가 급격히 무너지지 않도록 완충 역할을 하며,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는 트레이더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단순히 몇 배까지 가능한지를 따지기보다,
내 계좌 규모와 손실 감내 범위에 맞춰 포지션 크기를 조절하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보자일수록 무조건 높은 레버리지보다, 안정적인 증거금 운용을 우선 고려하는 전략이 장기 생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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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진 레벨(Margin Level)과 강제청산(Stop Out)

마진 레벨은 간단히 말해 "계좌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트레이더 화면

 

MT4/MT5 화면에서는 잔액, 평가금, 마진, 가용 마진, 마진 레벨로 보입니다.

 

※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를 들어볼게요, 

여러분의 계좌 자산(Equity)이 $5,000이고, $1,000의 증거금으로 $100,000 규모의 거래(1랏)를 오픈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이때 마진 레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마진 레벨 = (Equity ÷ 사용 증거금) × 100

                 = (5,000 ÷ 1,000) × 100 = 500%

 

※ 마진 레벨이 의미하는 것: 

수치가 높을수록 가용 자금이 넉넉하여 손실을 견딜 수 있는 여력이 큽니다.

반대로, 손실이 누적되어 마진 레벨이 낮아지면 계좌의 위험도는 점차 커집니다.

 

• 마진 레벨 500% → 매우 안정적
• 마진 레벨 100 ~ 80% → 주의 알림, 마진콜 발생
• 마진 레벨 50% 이하 → 강제청산

즉, 마진레벨은 계좌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안전 벨트'입니다.

마진 레벨(Margin Level)과 강제청산(Stop Out) - CapitalXtend

 

• 브로커가 설정한 특정 임계값(보통 마진레벨 80~100% 사이)  아래로 떨어지면 트레이더에 추가 자금을 입금하거나 포지션을 줄이라는 경고인 '마진 콜(Margin Call)이 발생합니다.
• 이후 마진 레벨이 브로커의 마진 유지율( 50%)이하로 떨어지면 강제청산(Stop Out)이 이루어져 포지션이 자동으로 청산됩니다.
• 보통 손실이 큰 포지션부터 청산되거나, 최근에 오픈된 포지션부터 청산되며, 이 방식은 브로커마다 정책이 다릅니다. 

구분	마진콜	강제청산 레벨
타 브로커	80% ~ 100%	50%
CapitalXtend	50%	10%

 

CapitalXtend는 마진레벨이 50% 이하가 될 시,

마진콜이 발생되며, 마진레벨이 10% 이하로 떨어져야 강제청산이 이루어집니다.

 

타 브로커(예: 강제 청산 레벨 50%) 대비  강제청산 레벨이 낮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손실 구간을 오래 버텨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강제청산 레벨이 낮은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도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계좌 자산이 급격히 줄어들 때까지 손실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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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리스크 관리 Tip

증거금이나 마진 레벨 수치를 보는 것만으로는 실전 대응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아래의 Tip을 참고하세요!

• 마진 레벨 300% 이상 유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추천되는 안정 수치입니다.(트레이더 커뮤니티 기준)
  실전에서 최소한 강제청산 기준(10~50%)보다 훨씬 여유 있게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가용 증거금이 30% 미만으로 떨어지면 추가 거래 자제
• 경제 이벤트 전에는 오픈 포지션 줄이고, 가용 증거금 확보
• 스탑로스(Stop Loss) 필수 설정: 강제청산 전에 손실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합니다.

 

마진 관리의 핵심은 '계산이 아닌 감각'입니다.

수치에 익숙해질수록, 포지션 크기와 리스크를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트레이더가 됩니다.
작은 차이가 생존을 결정합니다. 리스크 관리는 숙달될수록 당신의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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