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pitalXtend입니다.
UB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USD/JPY 통화쌍의 궤적에
잠재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상당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엔화가
반전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는 일본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엔화 약세와 일본 경제
일본의 주요 고용 부문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35%가 엔화 약세로 인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69.3%는 수익에 악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일본 노동력의
약 70% 고용하고 있어,
엔화 약세가 일본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합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절반은
현재의 높은 환율 수준과달리,
110~120 달러가
적정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일본은행(BoJ) 회의와 정책 전망
UBS는 6월 14일 예정된 일본 은행(BoJ)
회의를 엔화 방향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이벤트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11년 만에 최고치인 1%에
도달한 10년 만기 일본 국채(JGB) 수익률
상승에 대한 BoJ의 관용은
매파적 정책 전환 가능성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UBS는 우에다 총재가 7월에
정책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하고,
2025년 두 차례 25bp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예측하며,
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USD/JPY 통화쌍의 전망
UBS는 일본 은행의 매파적인 스탠스와
미국 고용 및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 조짐을
감안할때, USD/JPY의 하락 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UBS는 통화쌍의 최고점을 160 전후로 예상하며,
중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USD/JPY가 157.5-160까지 상승하면
외환 개입을 유발할 수 있으며,
150-152까지 하락하면
수익 캐리 거래 수요가 몰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경제지표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면 달러/엔은 상승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UBS 보고서는 일본 경제와
USD/JPY 통화쌍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 입니다.
일본 은행의 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 동향을 주시하며,
향후 시장 변동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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